자궁선근증이란?
자궁선근증(Adenomyosis)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(근층) 안으로 침투해 자궁벽을 두껍게 만드는 질환입니다. 자궁내막증과 혼동되기 쉽지만 위치가 다릅니다.
- 자궁선근증: 자궁 근육층 내부
- 자궁내막증: 자궁 외부 골반 조직
가임기 여성의 약 **525%**에서 발견되며, 3040대에 가장 많습니다.
자궁선근증의 증상
| 증상 | 특징 |
|---|---|
| 심한 생리통 | 진통제로 조절 안 될 정도의 극심한 통증 |
| 과다 월경 | 생리량이 많고 기간 연장 |
| 만성 골반통 | 생리 외 기간에도 지속되는 통증 |
| 성교통 | 특히 깊은 성교 시 통증 |
| 자궁 비대 | 초음파상 자궁이 크고 두꺼움 |
| 무증상 | 약 30%에서 증상 없이 발견 |
자궁선근증이 난임에 미치는 영향
자궁선근증은 여러 경로로 착상을 방해합니다.
- 자궁 수축 이상: 선근증 조직이 자궁 수축 패턴을 교란 → 배아 이동 방해
- 자궁내막 수용성 저하: 염증 물질(프로스타글란딘, 사이토카인) 과다 분비
- 자궁 혈류 이상: 착상에 필요한 혈류 공급 불균형
- 내막 환경 악화: 내막-근층 경계부 손상으로 착상 방해
난임에 미치는 영향 수치
- IVF 착상률 약 28~30% 감소 (자궁선근증 없는 경우 대비)
- 자연유산율 약 2배 증가
자궁선근증 진단
| 방법 | 특징 |
|---|---|
| 질식 초음파 | 1차 진단, 자궁 비대·내부 에코 변화 확인 |
| MRI | 가장 정확, 자궁선근증 확진 및 범위 확인 |
| 자궁경 | 내막 이상 동반 확인 |
| 조직검사 | 최종 확진 (수술 시) |
IVF 전 치료 전략
1. GnRH 작용제(류프론 등) 전처치 ⭐⭐⭐
- 선근증 조직을 일시적으로 위축
- 3~6개월 투여 후 IVF → 착상률 개선
-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처치 전략
결과: GnRH 전처치 후 IVF 임신율 2~3배 향상 연구 결과 다수
2. 동결배아 이식(Freeze-all) 전략
- GnRH 전처치 후 채란 → 배아 전량 동결
- 자궁 상태가 최적화될 때 이식
- 착상률 개선
3. 디에노게스트(비잔) 또는 저용량 피임약
- 선근증 증상 완화
- GnRH 작용제 대비 효과는 낮지만 장기 복용 가능
4. 수술 (한정적 적용)
- 국소 선근증(adenomyoma, 경계가 명확한 병변)은 수술로 제거 가능
- 광범위 선근증은 수술 효과 제한적, 재발률 높음
- 수술 후 자궁 취약해져 조기 임신 위험 — 담당 의사와 충분 상의 필수
IVF 시 프로토콜 선택
| 프로토콜 | 특징 |
|---|---|
| GnRH 길항제 + Freeze-all | 빠른 시술 시작, 동결 후 최적화 시 이식 |
| 롱 다운레귤레이션 | 수개월 전처치 포함, 착상 환경 최대 개선 |
| 호르몬 보충 FET | 자궁내막 상태 철저히 통제 가능 |
임신 중 자궁선근증
임신 중 에스트로겐·프로게스테론 변화로 선근증이 일시 억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러나:
- 임신 중 선근증 조직의 변성(통증) 가능
- 조산, 태반 이상, 제왕절개율 증가
- 산부인과 고위험 임신 관리 필요
자주 묻는 질문
Q. 자궁선근증이 있으면 항상 IVF를 해야 하나요?
증상이 가벼운 초기 선근증이라면 자연임신 시도가 가능합니다. 그러나 반복 착상 실패나 유산이 있으면 전처치 후 IVF를 고려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.
Q. 완치되나요?
자궁선근증의 근본 치료는 자궁 적출이지만,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증상 완화와 임신 기회 최대화를 목표로 합니다. 폐경 후 자연 소실됩니다.
의학적 고지: 자궁선근증 치료 전략은 병변 범위와 개인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. 생식내분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